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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화)

전남 신안서 4명 탄 승합차, 바다에 추락…2명 탈출·2명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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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19일 오후 전남 신안에서 4명이 탄 승합차량이 바다에 추락해 2명이 구조되고, 2명이 실종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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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1시 58분 전남 신안군 하의도 후광리 선착장에서 승합차가 바다에 추락했다.

이 사고로 차 안에 있던 4명 중 운전자 A(60)씨 등 2명은 탈출했지만, 김모(85)씨 등 80대 부부 2명은 빠져나오지 못했다.

목포 해경은 이날 선착장을 20여m 앞두고 굽어진 길을 가던 차량이 미처 방향을 틀지 못해 바다에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차량은 교회 차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목포 해경은 6명의 잠수부를 동원해 구조작업을 벌이는 한편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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