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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화)

조선대 중앙도서관, 20일부터 '길 위의 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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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조선대 중앙도서관 전경.(조선대 제공)2018.5.14/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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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조선대학교 중앙도서관은 20일부터 9월 말까지 2018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각 지역 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민에게 인문 강연과 탐방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올해 '길 위의 인문학'은 'Trend Reader (人)in Gwangju : 4차 산업혁명과 미래 직업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조선대학교여자중학교, 살레시오여자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청소년들이 알아야 할 인문학적 능력,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술 발전과 사회 변화, 급변하는 세계, 복잡한 세상-도서 '지리의 힘'을 통하여 사회 바라보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내 꿈 찾기, 4차 산업시대 실감–국립광주과학관 탐방 등 총 10회로 구성한다.

국립광주과학관 탐방 때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3D펜 실습, 3D프린터 활용 등의 다양한 기술 체험과 국내 최초 360도 영상 관람이 가능한 가상 현실 체험관인 '스페이스 360' 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인문학 강의와 탐방을 마친 뒤에는 2개 학교 학생들이 함께 모여 인공지능에 대해 함께 토론하는 후속모임도 마련한다.

이계만 도서관장은 "인근 중학교 학생들에게 도서관과 책을 통해 인문학을 경험할 수 있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조선대 중앙도서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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