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내각 구성원들 20일 선서 후 공식 업무 시작
【이슬라마바드(파키스탄)=AP/뉴시스】파키스탄 정의운동당의 임란 칸 대표가 25일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총선 투표를 마친 후 기자들과 이야기하고 있다. 2018.7.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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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현미 기자 = 임란 칸 파키스탄 신임 국무총리가 18일(현지시간) 샤 메흐무드 쿠레시를 외무장관으로 기용하는 등 자신과 함께 할 20명의 새로운 내각 구성원 명단을 공개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칸 총리의 정의운동당(PTI) 측은 이날 명단을 공개하면서 20명 중 15명은 장관직을 수행할 것이며, 나머지 5명은 총리 보좌관으로서 직무를 맡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오는 20일 대통령궁에서 선서 후 공식 업무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쿠레시 외에 페르바즈 카타크가 국방장관, 아사드 우메르는 재무장관, 세이크 라시드는 철도장관에 지명됐다.
쿠레시는 파키스탄 인민당(PPP) 정부였던 지난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외무장관을 지냈다. 그는 2008년 11월 인도 뭄바이 테러 당시 인도를 방문중이었다.
우마르는 파키스탄 전직 중장 모하마드 우메르의 아들이다. 모하마드 우메르는 지난 1971년 인도와 전쟁을 하는 동안 육군에 복무중이었다.
이번 내각에는 여성 장관이 3명 포함됐으며, 나머지 칸 총리의 보좌진들은 전직 은행가, 사업가 등이라고 현지 매체들은 전했다.
alway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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