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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인도네시아 롬복섬 강진. 사진=콤파스TV 캡처. |
지난 5일(현지시간) 강진으로 큰 피해를 본 인도네시아의 대표적인 휴양지인 롬복에서 또 강진이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은 19일 오전, 롬복 북동쪽 6km 지점에서 규모 6.3의 강한 지진이 일어났다고 전했다. 진원의 깊이는 7.9km다.
현재까지 피해 여부는 파악되지 않았다.
한편 롬복에서 5일(이하 현지시간) 오후 7시 45분께 규모 6.9의 강진이 발생해 430여명이 사망했다. 지진은 롬복섬 중심에 있는 마타람시로부터 50km 떨어진 지점에서 발생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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