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의 하이라이트는 개막식 첫날 한국 vs 대만전 이었으며, 승패를 떠나 선수와 팬들이 하나 되는 e-스포츠의 진정한 묘미를 보여주었다.
오버워치 월드컵 역사상 한국에서 처음 개최되는 인천 예선전은 우리나라를 포함, 일본, 대만, 홍콩, 러시아, 핀란드 6개국 선수와 팬 3,0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치열한 명승부전을 펼치며 지속되는 폭염에 지친 시민들과 전 세계 팬들에게 청량제와 같은 시원한 볼거리를 제공하기에 충분했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행사장 주변 교통정리 및 주차공간 확보, 다채널 ON-OFF라인 홍보, 올해 새롭게 선보인 움직이는 관광안내소(Travel Bar) 운영 등을 통해 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유관기관과의 적극 협력지원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나사렛국제병원, 인근 주요 호텔 등 마이스 얼라이언스(MICE Alliance) 회원사와의 협력을 통해서도 선수 및 팬들이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유지상 문화관광체육국장은“오버워치 월드컵 대륙 예선전의 인천 개최는 세계 프로 e-스포츠 시장규모의 초고속 성장 추세에 우리시를 MICE 이벤트 대표 도시로 브랜딩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파라다이스시티 2단계 최고의 시설에서 처음 개최되는 국제 행사인 만큼 마치는 그날까지 한 건의 안전사고가 없도록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 지원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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