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2 (수)

서울교육청, 다문화·중도입국 학생 대상 '다·함 부스' 운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아시아투데이 김범주 기자 = 서울시교육청 소속 남부교육지원청은 20일부터 이달 말까지 10일간 구로구·금천구·영등포구에 각각 다문화가정 및 중도입국 학생을 대상으로 ‘다·함 부스’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구로구는 ‘화원종합사회복지관’, 영등포구는 ‘서울온드림교육센터’, 금천구는 ‘금천글로벌빌리지센터’에 각각의 부스를 운영한다.

각 부스에는 퇴직 교원 1명과 마을에서 활동하는 중국어 통역사 1명이 배치돼 일대일 맞춤형 상담이 이루어지며, 그 외 언어는 자치구 다문화지원센터 소속 통역사의 도움으로 유선 상담이 진행된다.

다·함 부스는 지역교육청 차원에서는 처음 실시하는 사업으로 전입·편입·취학 등 학적 생성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정 및 중도입국 학생을 도와주고, 학교 행정 업무의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일순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남부교육지원청은 다문화가정 학생을 글로벌 혁신 리더로 키우기 위해 2018학년도 중점사업으로 ‘남부 다름을 함께’ 교육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다문화학생 전입 과정에서 겪는 학교와 학생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다문화학생의 국내 정착을 돕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