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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인제군, 씨 없는 삼색포도 본격 출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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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씨 없는 삼색포도. (인제군청 제공) © News1 최석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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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뉴스1) 최석환 기자 = 인제군은 신품종 작물로 육성중인 ‘씨 없는 삼색포도’를 본격 출하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이번 주부터 삼색포도 중 청포도를 가장 먼저 출하하기 시작했으며 이달 말까지 블랙스타(검정포도), 스위트드림(검정포도), 레드드림(빨간포도)을 순차적으로 출하한다.

9월까지 출하될 전망이다.

현재 출하를 시작한 청포도는 1㎏당 1만 원에 거래된다.

삼색포도는 당도가 높고 향이 좋으며 씨가 없어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는 폭염 속에서도 당도가 19브릭스(brix) 이상 높게 형성되는 등 예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출하될 삼색포도 물량은 약 20톤 정도이다.

군 관계자는 “삼색포도가 농가의 새로운 고소득 수입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색포도는 관내 23농가가 총 재배면적 3.5㏊에 이르는 시설하우스에서 재배 중이다.
gwbo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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