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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지진으로 많은 인명 피해가 났던 인도네시아의 휴양지 롬복에서 오늘 또다시 규모 6.3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이 밝혔습니다.
미 지질보사국은 현지시각 오늘(19일) 오전 4시 10분쯤 인도네시아 롬복 지역 북동쪽 6㎞ 지점에서 지진이 일어났으며, 진원의 깊이는 7.9㎞라고 전했습니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는 이번 지진을 규모 6.1, 진원의 깊이 30㎞로 관측했습니다.
롬복에서는 지난 5일에도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한 바 있습니다.
이후 강력한 여진이 이어지면서 최소 460여 명이 숨지고 1천300여 명이 부상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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