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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SK루브리컨츠, 스페인 축구 명문 'FC바로셀로나'와 스폰서십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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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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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루브리컨츠가 세계적 축구 클럽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FC바르셀로나’를 후원한다.

SK루브르컨츠는 지난 18일(현지시각) 중국 베이징에서 SK 지크와 FC 바르셀로나 간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올해 7월 1일부터 3년이며 스폰서십 적용 지역은 한국, 중국, 러시아, 베트남, 태국 등 5개국이다. 앞으로 SK루브리컨츠는 5개국 내 SK ZIC와 관련된 모든 영역에서 FC 바르셀로나 로고와 선수 이미지 등을 독점 사용할 수 있게 된다. FC 바르셀로나 관련 이미지가 삽입된 SK ZIC 제품 판매뿐만 아니라, TV CF 및 디지털 콘텐츠 제작 등에도 관련 이미지 활용이 가능하다.

FC 바르셀로나가 1899년 창단한 이래 한국 기업과 스폰서십 계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K루브리컨츠 관계자는 “스폰서십 적용 지역인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은 윤활유 시장 성장세가 높은 신흥 시장으로 축구 열기가 매우 높은 국가”라며 “이번 스폰서십이 SK 지크의 역내 인지도를 높이고 판매량을 늘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SK루브리컨츠는 FC 바르셀로나와 협약식에 이어 SK 지크 중국 신제품 출시 행사도 했다. 미국석유협회(America Petroleum Institute, API)가 새롭게 제정한 엔진오일 규격인 ‘SN Plus’에 맞춰 개발·출시한 엔진오일로 국내에서는 지난 5월부터 시판되고 있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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