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동호회의 날 지정해 조기 퇴근·비용 지원
한샘 요리 동호회 한끼 이미지./제공=한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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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한샘은 19일 매월 동호회의 날을 지정해 임직원들의 취미생활과 자기개발을 돕고 있다고 밝혔다.
주 52시간제 도입으로 백화점 문화센터에는 2030 젊은 직장인 수강생들이 늘면서 한 백화점은 올해 문화센터 가을학기 강좌 중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수업을 지난 해 같은 기간 대비 20% 정도 늘렸다.
한샘은 임직원이 외부 기관을 찾지 않아도 될만큼 사내 동호회가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2015년부터 매주 둘째주 금요일을 동호회의 날로 지정해 조기 퇴근하는 등 동호회 활동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활동에 필요한 경비도 지원하고 있어 동호회의 날은 물론 평소에도 꾸준히 활동할 수 있다. 현재 요리·악기·운동·e스포츠·꽃꽂이 등 50여개의 동호회에 약 800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동호회는 취미생활과 자기개발 효과 외에도 사업부서간 원활한 소통에도 큰 도움이 된다. 서로 다른 사업부서원들끼리 같은 취미활동을 공유하면서 생긴 친분이 사업부간 협업을 할 때에도 원활한 소통에 윤활유와 같은 역할을 해내고 있다.
동호회를 포함, 한샘은 임직원들이 즐거운 회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운영 중이다.
여성 임직원 비율이 높은만큼 모성보호제도를 강화해 시행하고 있다. 임신 전 기간 6시간 단축근무와 피씨오프(PC OFF_제, 육아휴직 2년으로 연장, 70명을 보육할 수 있는 사내 어린이집 운영 등으로 능력 있는 여성 인재들이 출산, 육아로 인해 경력이 단절되는 일이 없도록 지원하고 있다.
그밖에도 집중근무시간제, 퇴근방송, 스마트워크 운동 등을 통해 야근을 줄여 임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거나 자기 개발에 힘 쏟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샘 관계자는 “한샘은 앞으르도 동호회를 포함 다양한 제도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회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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