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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목)

경주대, 세로토닌팀 제23회전 국대 학생 마당놀이 축제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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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아시아투데이 장경국 기자 = 경주대학교가 한국문화재재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문화재청, 국립국악원, 국립 무형유산원의 후원으로 개최된 제23회전 국대 학생 마당놀이 축제에서 경주대 세로토닌팀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19일 경주대에 따르면 전국 대학생 마당놀이 축제는 국가·지방 무형문화재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젊은이들을 격려하고 무형문화재 전승 기반 확대를 위해 농악, 탈춤·놀이를 전승하고 있는 대학생 단체(동아리)들이 모여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1988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23회를 맞아 지난 15일 전주 국립 무형유산원에서 열렸다.

올해 대회의 대상은 중요 무형문화재 제7호 고성오광대 1 과장 문둥북춤, 2 과장 오광대놀이로 출전한 경주대학교 세로토닌팀에 돌아갔다.

경주대학교 세로토닌팀 김태현 대표는 수상 소감에서 “대회를 준비하면서 혼자가 아닌 함께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항상 겸손한 자세와 진지한 태도로 전통문화예술 공부에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성오광대 전승자이며 경주대학교 실용음악. 공연예술학부 공연예술 주임교수인 고석용 교수는 “학생들이 매년 방학을 반납하고 흘린 땀의 가치가 값진 성과로 돌아온 거 같다”며 “앞으로도 전통문화예술 계승은 물론 우리의 무형문화유산에 대한 젊은 세대의 관심을 높이는데 힘쓰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주대는 지난 2017년 ‘전국 난타 & 모듬북 경연대회 대상(충청북도지사상)’, ‘평택 지영희 전국 국악경연대회 차상(준우승 평택시장상)’, ‘대구 무대예술 페스티벌 대상(여성가족부 장관상)’ 등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얻었으며, 국제교류에도 영역을 확장 필리핀 문화원 지원으로 필리핀 Aliw 극장에서의 공연과 외교부 국제교류재단의 지원으로 중앙 아프리카인 앙골라, 카메룬에서의 해외 공연을 수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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