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3 (목)

남태평양 피지 먼바다서 규모 8.2 강진 발생···"쓰나미 없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경제


19일 새벽(현지시간) 남태평양 피지의 먼바다에서 규모 8.2의 강진이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피지 엔도이 섬에서 북동쪽으로 281㎞ 떨어진 곳에서 일어났으며 진원의 깊이는 약 560㎞다. USGS는 이 지진의 규모를 애초 7.9로 발표했다가 상향 조정했다.

로이터 통신은 이날 미국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가 이 지진의 진원이 깊어 쓰마니를 일으키지 않은 것으로 밝혔다고 보도했다. 현재까지 피해 보고 사례도 없다.

이 일대는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지진대에 속해 있어 지진 활동이 자주 일어난다. /김경훈기자 styxx@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