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초로 춘천서 국제댄스연맹 총회 개최

23~26일 IDO 월드댄스컵 대회 열려

19일 오전 강원 춘천시 베어스호텔에서 열린 국제댄스연맹(IDO) 총회에서 국제심판들이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아시아 최초로 열리는 이번 총회는 이날부터 22일까지 37개국 회원국 대표와 국제심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연례총회, 컨퍼런스, 국제심사위원회의 등을 진행한다. 2018.8.19/뉴스1 © News1 김경석 기자

(춘천=뉴스1) 김경석 기자 = 아시아 최초로 국제댄스연맹(IDO) 총회 개막식이 19일 강원 춘천시 베어스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개막식은 37개국 국제심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재수 춘천시장 축사에 이어 IDO 연례총회로 진행됐다.

22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제심사위원회의, 댄스 컨퍼런스 등으로 진행된다.

19일 오전 강원 춘천시 베어스호텔에서 열린 국제댄스연맹(IDO) 총회에서 국제심판들이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아시아 최초로 열리는 이번 총회는 이날부터 22일까지 37개국 회원국 대표와 국제심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연례총회, 컨퍼런스, 국제심사위원회의 등을 진행한다. 2018.8.19/뉴스1 © News1 김경석 기자

이어 23일부터 26일까지 호반체육관에서 IDO 월드댄스컵 대회가 열린다.

대회는 발레, 재즈댄스, 포크댄스, 쇼댄스, 탭댄스 등 9개 분야 19개 종목으로 경기가 치러진다.

대회에는 독일, 오스트레일리아, 체코, 캐나다, 폴란드 등 32개국 1000여명의 댄서들이 참석한다.

이재수 춘천시장이 19일 오전 강원 춘천시 베어스호텔에서 열린 국제댄스연맹(IDO) 총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아시아 최초로 열리는 이번 총회는 이날부터 22일까지 37개국 회원국 대표와 국제심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연례총회, 컨퍼런스, 국제심사위원회의 등을 진행한다. 2018.8.19/뉴스1 © News1 김경석 기자

이 시장은 축사에서 "아시아 최초로 춘천에서 국제댄스연맹 총회가 열려서 기쁘다. 회의뿐만 아니라 춘천의 다양한 관광지도 방문해주시길 바란다"며 "이번 총회가 춘천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kks1019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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