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농협금융 회장 "폭염 피해 신속히 보험금 지급"

폭염 피해 농가 찾아 지원 논의

김광수 농협금융지주 회장(왼쪽 첫 번째)이 18일 전북 익산시 용안면 소재 포도재배 농가를 방문해 폭염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 NH농협금융 © News1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폭염 피해 농가를 찾아 상황을 직접 둘러봤다.

NH농협금융은 19일 김 회장이 오병관 농협손해보험 대표와 함께 전북 익산시 소재 포도재배 농가를 찾아 폭염 관련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에 방문한 포도재배 농가는 본격적인 수확기임에도 폭염으로 과실이 영글지 않는 등 80% 이상의 수확 손실이 예상된다.

농협손해보험은 피해 농가의 손해평가를 곧바로 실시하고, 수확이 종료되면 신속히 보험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폭염으로 피해를 본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농가에 대해선 신속히 손해조사를 하고, 보험금을 빨리 지급하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j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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