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4 (금)

성락교회 내분으로 예배당서 몸싸움…복면 신도도 등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쿠키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성락교회 지역 예배당에서 내분으로 몸싸움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과정에서 복면을 쓴 남성들이 여성과 아이들을 끌어내는 모습도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JTBC는 목사파와 반대파 둘로 나뉘어 싸우고 있는 성락교회 예배당에서 복면을 쓴 남성들이 여성과 아이들을 붙잡고 끌고 나오는 모습을 보도했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복면을 쓴 남성들이 줄지어 교회 안으로 들어가 이 중 남성 2명이 한 여성을 붙잡고 끌고 나오는데 발버둥치던 여성이 일어나려 하자 다시 넘어뜨리기도 했다.

이 교회는 지난해 4월부터 김기동 원로목사를 중심으로 한 신도들과 이에 반대하는 쪽이 대립해 왔는데 이날 몸싸움은 반대 쪽 신도들이 목사 측 신도들을 예배당 건물에서 끌어 내려다 벌어졌다.

경찰은 복면을 쓴 신도들의 인적사항을 확인하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쿠키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목사 측과 반대 쪽 모두 서울과 수도권 내 교회 건물을 둘러싸고 1년 넘게 다툼을 이어왔다.

조민규 기자 kioo@kukinews.com

쿠키뉴스 조민규 kioo@kukinews.com
저작권자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