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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靑 홍보기획 비서관에 유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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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비서관 후속인사

매일경제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청와대 신임 홍보기획비서관에 유민영 전 청와대 춘추관장(51·사진)을 임명했다. 최우규 홍보기획비서관(50)은 연설기획비서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또 인사비서관에 김봉준 현 인사비서관실 선임행정관(51)을, 문화비서관에 남요원 현 문화비서관실 선임행정관(56)을 각각 승진 발탁했다. 문 대통령은 최근 청와대 조직개편에 따라 지난 6일 자영업비서관 등 6명의 비서관을 인선한 데 이어 이날 추가로 비서관을 임명했다.

유민영 비서관은 전북 남원 출신으로 동암고와 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 참여정부 때 청와대에서 대변인실과 연설비서관실 행정관을 지낸 뒤 춘추관장을 역임했다.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캠프에서도 메시지팀장으로 활약했다. 대표 친문 의원인 최재성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보좌관 출신인 김봉준 비서관은 민주당 부대변인과 전략기획위원을 지내다 현 정부 출범 직후 청와대에 합류했다.

[오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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