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연합뉴스) 안동시가 우리나라 독립운동 산실인 법흥동 임청각 주변에 375m 소담길을 만들었다.
임청각을 에워싼 영남산 자락을 따라 걸어서 15분가량 걸리는 산책로와 무궁화를 주제로 소공원을 조성했다.
무궁화, 매화나무, 산수유, 팥배나무, 이팝나무 등을 심고 여러 사람이 한꺼번에 앉을 수 있는 긴 의자도 마련했다.
임청각은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 석주 이상룡 선생 생가이자 독립운동가 10명을 배출한 곳이다.
의성 복숭아 홍콩 수출 본격화
(의성=연합뉴스) 의성 복숭아가 홍콩으로 들어간다.
의성군에 따르면 복숭아 작목반이 지난 14일 2t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초까지 모두 20톤을 홍콩에 수출한다.
의성에서는 복숭아를 연간 9천885여t 생산한다. 일교차가 심하고 강우량이 적은 분지와 물이 잘 빠지는 깨끗한 토양에서 생산해 전국 최고 맛과 향을 자랑한다.
계약재배 농가 홍고추 498t 수매
(봉화=연합뉴스) 봉화군 고추종합처리장이 지난 13일부터 홍고추 수매에 나섰다.
출하약정을 한 205농가에서 498t을 다음 달 18일까지 사들인다.
봉화에는 올해 2천627농가가 1천67ha에 고추를 재배하고 있다.
봉화군 관계자는 "올해는 폭염 등으로 작황이 좋지 않지만, 수매단가를 지난해 두 배인 1kg에 3천850원으로 책정했고 출하장려금도 1㎏에 400원을 지원해 농가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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