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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금)

'EU 환경 및 물 기술 전시상담회' 내달 11일 코엑스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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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 유럽연합(이하 EU)은 오는 9월 11∼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 하모니볼룸에서 '2018 환경 및 물 기술 전시상담회(Environment & Water Technologies)'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한국과 EU 기업 간의 무역 및 투자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하는 EU 게이트웨이(EU Gateway to Korea)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EU 28개국에서 엄선한 50여 개의 환경 및 물 관련 강소 기업이 참가해 관심 있는 국내 기업과 신기술과 제품에 대해 1:1로 소개하는 비즈니스 상담회이다.

이날 참가하는 유럽기업은 폐수 처리, 정수 공급 및 수 처리 솔루션, 대기오염 관리, 재활용, 폐기물 처리, 바이오 가스, 토양보호 등 7개 분야이며 특히 이 중 절반가량이 수 처리 관련 기업들이다.

EU 관계자는 "우리는 자원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저탄소 경제 창출을 통해 환경 오염을 줄이고 투자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준을 설정하고 시행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며 "이번에 참가하는 유럽 업체들은 이러한 기준을 만족시키는 기업 가운데 우리가 직접 선발한 업체들이어서 높은 신뢰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고 밝혔다.

EU 게이트웨이 프로그램은 오는 2020년까지 5년간에 걸쳐 추진하는 산업협력 지원사업으로, 한국과 유럽의 중소기업을 잇는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전시상담회 참관 및 비즈니스 미팅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 및 개인은 EU 게이트웨이 프로그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과 관심 기업과의 개별 비즈니스 미팅 신청을 할 수 있다. 현장 부스에서는 통역 서비스가 상시 제공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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