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8월22일까지 신청자를 접수 받아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을 통해 8월28일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여 동행정복지센터에 배치할 계획이며 이들은 9월부터 10월까지 2달간 주거급여 사전 신청 안내문 발송, 접수, 서류 보완 및 작성 등의 민원 대응의 업무 보조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1일 8시간, 주 5일 근무를 원칙으로 1일 60,240원의 급여에 주 만근 시 주휴수당 1일분을 추가 받을 수 있으며 근무 기간 동안 4대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시는 올 7월말 기준으로 보증금, 월차임, 이행기보전액 등 3개 주거급여를 2,115가구(자가 312, 임차 1,621, 기타 182)에게 지원하고 있으며 부양 의무자 기준 폐지에 따라 2,247가구(부양비 초과 115, 부양능력있음 433, 차상위 1,669)가 사전 신청 할 것으로 예상하고 2회 추경에 29억5천9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18년 10월 시행되는 주거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에 따른 사전신청제도의 도입 초기 어려운 부분들을 금번 채용을 통해 일부라도 해소되길 바란다."며 "행정적인 지원과 관심을 통해 본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되어 저소득 가구의 주거안정화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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