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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포토]경북도, 광복절·정부수립 70주년 경축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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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의 유일한 생존 애국지사인 배선두 어르신과 행사장 입장하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사진=경북도) (경북=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경상북도는 15일 도청 동락관에서 '제73주년 광복절 및 정부수립 70주년 경축행사'를 가지고, 겨레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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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축사하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사진=경북도)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장경식 도의회 의장, 도 교육감, 도 경찰청장, 육군 제50보병사단장 등 도내 기관�냽단체장들을 비롯해 배선두(95�냽의성군, 애족장) 애국지사, 독립유공자 유가족, 보훈단체, 지역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경축행사는 경북도립무용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이동일 광복회 경상북도지부장의 기념사 대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극단 '호산아트 팩토리'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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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례.(경북도)

특히, 연극 '석주 이상룡' 하이라이트 공연에서는 안동 출신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을 지낸 석주 이상룡 선생의 독립운동 일대기를 재조명함으로써, 조국애의 정신을 기리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의 유일한 생존 애국지사인 배선두 어르신에게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기념품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독립유공자로 서훈된 고(故) 류연술, 김순종, 이범성, 조만인 선생의 유족에게 건국훈장과 건국포장 및 대통령표창 등을 전수해 애국심을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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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세삼창.(사진=경북도)

아울러, 국가상징 선양 유공자로 선정된 도민과 공무원 6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현재의 대한민국은 조국의 독립과 광복을 위해 몸 바치신 애국선열들의 고귀한 나라사랑과 희생정신 위에 세워진 것"이라며, "그 정신을 되새기고 계속 이어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화랑, 선비, 호국, 새마을정신으로 일자리 창출과 저출생 문제를 극복, 대한민국의 중심에서 조국의 도약과 발전을 이끌어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경북도는 제73주년 광복절 및 정부수립 70주년을 맞아 나라사랑 정신을 높이기 위해 도내 주요 노선에 가로기를 게양하고, 가정마다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하는 등 나라사랑 운동을 펼쳤다.

이날 독도 선착장에서는 국기원시범단이 태권도 시범공연과 퍼포먼스를 통해 독도 수호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하고, 세계 200여 국가의 8000만 태권도인들에게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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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보훈회관 방문한 이철우 경북도지사.(사진=경북도)

한편,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축행사에 앞서 경북보훈회관을 찾아 광복회 도지부(지부장 이동일)를 비롯한 보훈단체장 및 보훈가족과 간담회를 갖고, 공훈과 희생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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