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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울산시,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최우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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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울산대교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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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국제뉴스) 최지우 기자 = 울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8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실적 평가에서 특광역시 중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6500만원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평가는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특광역시, 도, 시, 군, 자치구 등 5개 그룹으로 나눠 실시됐다.

울산시는 8개 특광역시 중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 행정안전부의 기관표창과 재정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

특광역시 가운데 울산과 광주가 최우수, 부산�냽대구�냽인천�냽대전이 우수를 받았다.

울산시는 재정신속집행 대상액 2조5017억원 중 66.1%인 1조6540억원을 집행해 행정안전부 목표액 58%보다 8.1% 초과 집행했다.

특히, 일자리 사업에 1798억원(집행대상의 60.5%), SOC 사업에 506억원(집행대상의 60%)을 집행해 재정투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침체된 민간수요를 공공지출로 보완하는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노력을 다했다"면서 "신속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력제고 뿐 아니라, 이월불용사업을 최소화해 재정 운용에 효율성을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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