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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울산·포항·경주 해오름동맹 민선 7기 '재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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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울산대교가 내려다보이는 울산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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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국제뉴스) 최지우 기자 = 울산시는 16일 오후 5시 시청에서 송철호 시장, 이강덕 포항시장, 주낙영 경주시장이 함께 모여 3개 도시 행정협의체인 '동해남부권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난 '613 지방선거' 이후 새로 출범한 민선7기에 맞춰 그동안 추진해 온 해오름동맹 협의체의 성과를 되짚어 보고, 세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대는 자리다.

세 도시 시장은 이날 지난 2016년 6월 30일 체결한 해오름동맹 협약을 존중하는 의미를 담아, 각종 지역 현안에 공동 대응하자는 내용으로 제2차 상생협약식을 체결할 예정이다.

또한 해오름동맹의 대표적 문화교류 사업인 시립예술단 합동공연을 관람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번에 체결하는 협약서에는 북방경제협력 중심기지 육성 신재생미래전략 산업 공동 발굴 광역경제권 형성을 위한 교통인프라 사업 동해남부권 관광벨트 조성 협력 긴급 재난 사고 발생 시 상호 협력지원 등을 담고 있다.

임시회 종료 이후 세 도시 시장은 울산, 포항, 경주의 시립예술단의 합동공연인 희망 해오름동맹 대음악회를 관람한다.

해오름동맹 협의체는 울산~포항 고속도로 개통을 계기로 2016년 6월 30일 상생협력 MOU를 체결하고 행정협의체 운영규약 제정고시(2017년 7월27일)등 협의체 구성 요건을 갖춰 올들어 20개의 공동 협력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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