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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부산 에코델타시티 총괄 황종성 씨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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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아시아투데이 정아름 기자 = 황종성 한국정보화진흥원 연구위원<사진>이 국가 시범도시 부산 에코델타시티 총괄계획가(Master Planner·MP)를 맡는다.

국토교통부는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스마트시티 특별위원회 전문가 논의 등을 거쳐 황 MP를 추천, 위촉한다고 15일 밝혔다.

황 MP는 대통령 직속 4차산업위원회 산하 스마트시티 특별위원회와 국가스마트도시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국내외에서 스마트 시티와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한국에서는 2005년 한국 최초의 스마트시티 전문조직인 유시티 포럼을 출범시키며 초대 운영위원장을 지냈다.

해외에서는 세계전자정부협의체(WeGO) 사무총장을 역임하면서 2012년에 이를 준 국제기구로 격상시켰고 사무국을 서울에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다.

올해부터는 ITU 스마트시티 연구그룹의 부위원장(vice rapporteur)에 임명되어 스마트시티 관련 국제기준과 정책 개발에 기여하고 있다.

2013년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스마트시티 행사인 ‘스마트시티 월드 콩그레스(Smart City Expo World Congress)’의 자문위원으로 뽑히기도했다.

황 위원은 “부산 에코델타시티에서 신기술이 자유롭게 구현될 수 있도록 열린 시험장으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MP는 앞서 위촉된 천재원 액센트리 대표가 MP직을 사임하면서 후임으로 오게됐다.

부산에코델타시티는 부산 강서구 일원에 219만㎡ 규모로 조성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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