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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SC제일은행, 당기순이익 1467억 원...전년比 24.5%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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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김성민 기자 = SC제일은행은 2018년 상반기 146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전년동기(1942억원) 대비 475억 원(24.5%) 감소했다"고 밝혔다.2분기 당기순이익은 59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의 928억원에 비해 35.6% 감소했다. 올 상반기 총자산순이익률(ROA) 및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20%포인트 및 2.22%포인트 하락한 0.45%, 6.18%를 기록했다.

이러한 실적 감소의 주요인은 이자수익과 수익증권�냽뮤추얼펀드 판매수수료 증가 등에 따른 수익 상승에도 불구하고 일반관리비용의 증가, 파생상품 관련 충당금 전입액 증가 및 대출채권�냽수취채권 충당금 환입액의 감소로 전반적인 충당금 전입액의 증가 때문이다.

한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0.13%포인트 개선된 0.50%로 낮아지고 연체율은 전년 동기와 같은 0.30% 수준을 유지하는 등 선제적 리스크 관리에 따른 자산 포트폴리오 건전성은 지속적으로 향상되는 양상을 보였다.

2018년 6월 말 기준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과 기본자본(Tier1)비율은 모두 14.94%로 지속적으로 감독당국의 요건을 상회하면서 견실한 자본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SC제일은행은 미래의 중요한 영업기반인 자산관리(WM) 비즈니스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의 투자 전문인력들이 전세계 금융시장 동향을 감안해 매년 투자 테마를 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글로벌 투자전략과 시장전망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은 "강력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춘 모기업인 SC그룹의 글로벌 역량과 80여 년 동안 국내에서 쌓아 올린 탄탄한 영업 기반이 SC제일은행의 최대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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