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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하이투자證, 상반기 세전이익 444억원…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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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 421억원·당기순이익 337억원

이데일리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세전이익이 44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421억원, 당기순이익은 337억원으로 전년대비 흑자로 돌아섰다. 매출액은 4053억원으로 같은 기간 소폭 증가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지난해 상반기에 리테일 정상화를 위해 단행한 희망퇴직 비용과 대우조선해양 회사채 부실을 모두 손실처리하면서 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

하지만 올해 들어 부동산금융, 채권매매, 회사채 인수 등 본사 IB 부문의 성장세와 리테일 부문의 수익개선으로 실적을 회복했다. 부동산금융의 이익 규모가 전년대비 29% 증가했고, 채권본부 이익도 지난해보다 207%나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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