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은 57억7000만원으로 전 분기 대비 5.5%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9.7% 늘어난 4억2000만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0%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3.4% 증가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48.1% 감소했다.
회사 관계자는 "주력사업인 유해콘텐츠 차단사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함께 디지털사이니지를 비롯한 미디어 사업의 신규 거래처 증가로 매출이 늘고 비용 효율화에 집중한 결과 영업이익이 대폭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에도 신규수주 확대와 신사업 확대로 수익 개선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플랜티넷은 오는 23일부터 소규모(50㎡ 이상) 매장에서 사용하는 음악에도 공연사용료를 징수하는 저작권법 시행이 예정됨에 따라 매장음악서비스 매출도 점차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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