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8 (금)

KT, 사내 업무에 전표 처리 로봇 적용…"효율성 향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KT[030200]는 챗봇 기반의 전표 처리 로봇 솔루션 '전대리'를 자체 개발해 사내 업무에 적용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대리'는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프로그램을 이용해 자주 처리하는 전표의 이력을 추천하고, 시스템 접속하지 않아도 메신저 채팅을 통해 몇 번의 클릭만으로 전표에 필요한 계정, 적요 등을 선택할 수 있게 한다.

KT는 "전대리를 적용하면 업무 효율성을 최대 90% 이상 향상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장근무 등으로 PC 접속이 어려운 영업직원을 위한 모바일 버전도 올해 말 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KT는 전표 처리 로봇에 이어 다음 달 경영자료 추출을 대신 하는 자료제공 로봇('추대리')을 출시한다.

오훈용 경영IT서비스단장은 "SAP와의 협업 마케팅으로 업무 효율화 모델 기반의 B2B(기업용)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okk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