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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SK매직 “145만계정 돌파…업계 2위 굳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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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1~7월 렌탈 신규계정 30만 돌파…올 전체 160만 달성 예상

SK매직(대표 류권주)은 7월 말 기준 렌탈계정 수가 누적 145만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올 봄 출시한 ‘올인원 직수정수기’, ‘올인원 직수얼음정수기’, ‘모션 공기청정기’, ‘도기버블 비데’ 등 신제품 4종<사진>으로 30만 신규계정을 달성한 데 힘입었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말 누적 127만에서 18만계정이 순증, 렌탈사업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SK매직은 올해 50만계정을 신규로 확보해 연초 사업계획(156만)보다 4만 이상 초과한 160만이상의 누적계정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따라서 연말 이후 경쟁사와 격차를 벌려 확고한 2위 자리를 구축할 것으로 보고 있다.

SK매직 관계자는 “제품과 서비스의 수준 향상은 물론 경영시스템, IT 인프라, 판매채널, 인력, 광고 등 미래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한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며 “그간 추진해온 고객중심경영의 성과가 하반기 가시화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SK매직은 또 지난 2/4분기 1615억원의 매출을 올려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에 힙입어 올 해 6700여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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