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3 (수)

[특징주]LIG넥스원, 실적개선 시간걸린다는 분석에 4%↓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LIG넥스원이 4% 가까이 내리고 있다. 지난 2분기 실적도 부진했고 앞으로도 실적개선에 시간이 걸릴 것이란 분석도 나온 상황이다.

14일 오전 9시5분 현재 LIG넥스원은 전 거래일보다 1250원(3.70%) 내린 3만2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LIG넥스원은 지난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0.9% 감소한 3630억원, 영업이익은 89.8% 늘어난 131억원이라고 전일 장 종료 후 반기보고서를 통해 공시했다.

이창희 키움증권 연구원은 매출액은 국내 주요 양산사업 종료로, 수익성은 고정비부담과 연구개발에 관한 손실충당금 반영으로 줄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신규 수주 후 매출액 인식까지 최소한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향후 신규 수주 후 매출액 인식이 시작되는 일정 시간까지의 외형 성장 및 수익성 개선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