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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5 (화)

남북, 경의선 도로 공동조사 착수…20일까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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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권다희 기자] [the300]동해선 현지공조사 일정은 추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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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남북 도로협력분과회담 우리측 수석대표 김정렬9오른쪽) 국토교통부 2차관이 28일 오전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박호영 북 국토환경보호성 부상과 회의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2018.06.28. (사진=통일부 제공) phot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남북이 13일 개성 자남산여관에서 남북도로공동연구조사단 제1차회의를 개최했다고 통일부가 밝혔다.

통일부에 따르면 남북은 이날 회의에서 '공동연구조사단 구성·운영에 관한 합의서'를 협의하고, 경의선 현지공동조사를 13~20일 중 개성에서 평양 방면으로 진행하기로 확정했다.

동해선 현지공동조사 일정은 추후 확정하기로 했다. 통일부 측은 "향후 경의선 조사가 마무리되는대로 이어서 동해선 조사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엔 우리측에서 백승근 국토교통부 도로국장을 대표로 5명이 참석했으며, 북측은 김기철 국토환경보호성 처장을 대표로 4명이 나왔다.

권다희 기자 dawn2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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