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일본 도쿄 증시에서 닛케이지수는 2% 떨어진 2만1857.43에 장을 마쳤다. 토픽스지수는 2.1% 내려갔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장중 1.4% 떨어졌다가 회복해 전장보다 0.34% 떨어진 2785.87로 장을 마쳤다.
홍콩 항셍지수도 전날보다 1.52% 떨어진 2만7936.57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1.5% 하락한 2248.45로 마감해 15개월 만에 최저치를 보였다.
유럽 증시도 동반 하락세로 출발했다. 유로STOXX지수는 0.70% 떨어진3402.15에 거래되고 있다.
영국 FTSE 100지수는 0.6% 내린 7620.82를 기록 중이다. 프랑스 CAC지수는 0.46% 하락한 5390.63이다. 독일 DAX지수는 0.74% 밀린 1만2332.04에 거래되고 있다.
리라화 가치는 이날 오전 아시아 거래에서 10% 가까이 떨어졌다. 리라/달러 환율은 한때 달러당 7.24 리라로 역대 최고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국시간 오후 5시35분 현재 터키 리라화는 달러당 6.85 리라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다.
다만 안전자산으로 인식되는 엔화의 가치는 이날 0.7% 올라 달러당 110.17엔 안팎을 기록했다. 미국 국채도 상승세를 탔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2.857%로 0.02% 포인트 낮아졌다. 국채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아시아와 신흥시장 대부분의 통화는 하락세다. 중국 위안화 가치는 역내 시장에서는 0.4%, 역외 시장에서 0.3% 각각 떨어졌다. 호주 달러는 0.3% 내려갔다.
국제부 기자 interdep@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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