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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하나카드, 온라인여행사 씨트립과 결제 파트너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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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하나카드는 지난 10일 글로벌 온라인여행사 씨트립(Ctrip)과 글로벌 기업간 결제대금 정산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번 결제 파트너십은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이 씨트립을 통해 국내 호텔 또는 리조트, 레지던스 등을 예약할 경우 외국인은 고객은 숙박대금을 씨트립 앱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결제하게 된다. 국내 숙박업소는 고객 체크인 후 2~3일 사이에 하나카드를 통해 숙박대금을 정산하게 된다.

그동안 숙박업소는 숙박대금을 정산 받기 위해 체크인 증빙자료 제출이나 현금담보 제공 등 자금관리 및 운영상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앞으로는 하나카드를 통해 별도의 담보제공이나 신청절차 없이 기존의 카드단말기로 편리하게 거래하고 숙박대금을 정산 받을 수 있다.

정선민 하나카드 미래사업본부장은 "하나카드가 보유한 해외결제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국내의 숙박가맹점과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의 B2B 결제 업무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비즈니스 성장에 따라 필요한 국내외 사업체간 자금결제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하나카드와 거래하는 국내 가맹점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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