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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계룡건설 "대구 '앞산 리슈빌&리마크' 3일간 1만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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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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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계룡건설은 지난 10일 개관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앞산 리슈빌 & 리마크' 견본주택에 약 1만명이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

계룡건설 분양관계자는 13일 "견본주택 개관 첫 날인 10일 3500여명이 다녀갔으며 주말을 낀 3일 동안 총 1만여명의 내방객이 다녀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 959-2 일대에 짓는 앞산 리슈빌 & 리마크는 대명동 앞산생활권에서 20년만의 공급되는 새아파트다. 입지여건 역시 뛰어나 분양 전부터 지역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공공지원 민간임대 주택으로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장기간 거주가 가능하다는 점도 주목됐다.

이 단지는 지하철 1호선 안지랑역과 대명역을 이용하기 편리한 더블역세권이며 다양한 버스노선을 갖췄다. 단지 인근에는 두류공원, 대덕산, 앞산, 앞산 빨래터공원 등이 위치했다. 단지 바로 앞에는 대형마트(홈플러스)가 있으며 대명시장, 안지랑 곱창골목, 앞산 카페거리 등과도 가깝다.

단지와 맞닿아 있는 대명초를 비롯해 남명초, 남도초 등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단지 내에는 국공립 어린이집이 조성될 예정이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만큼 8년간 장기거주 할 수 있으며 임대료는 시세대비 저렴하다. 임대료 인상도 연 5% 이내로 제한된다.

계룡건설 분양관계자는 "대구에서도 전셋값이 급등하고 있어 공공지원 민간주택에 대한 세입자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며 "교통부터 생활, 교육 문화까지 최적의 주거환경을 모두 편리하게 누리면서 이사 걱정 없이 8년간 안정된 거주가 가능하다는 점도 높은 인기의 비결"이라고 말했다.

청약일정은 오는 13~14일 특별공급이 진행되며 일반공급은 16~17일 이뤄진다. 당첨자발표일은 특별공급이 14일, 일반공급이 22일이다. 계약은 27~29일 진행한다.

앞산 리슈빌 & 리마크 1단지는 지하 2층~지상 7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299가구이며 2단지는 지하 2층~지상 7층, 3개동, 전용 49~84㎡, 110가구로 구성돼 총 409가구 규모다. 분양 홍보관은 대구시 달서구 대곡동 1037-4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18년 11월 예정이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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