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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이용 간소화’ 세종시 공영자전거 뉴어울링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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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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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절차를 간소화한 공영자전거가 세종시에서 운영된다.

세종시는 전국 최초로 사물인터넷(IoT)을 접목한 스마트 공영자전거 ‘뉴어울링’ 서비스를 14일부터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뉴어울링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위치정보(GPS)를 파악해 이용하는 시스템이다.

기존 어울링이 고정된 보관소에서만 공영자전거를 대여·반납한다면 뉴어울링은 동네 자전거 거치대나 일반 보관소에서 대여·반납이 가능하다.

기존 고정 대여소는 72곳이지만 일반 거치대는 400곳이다.

자전거 무게도 기존 어울링보다 5㎏ 가벼운 22㎏이다.

이용 시간도 24시간으로 확대됐다.

세종시는 기존 어울링 725대와 별도로 올해 말까지 1020대의 뉴어울링을 배치할 계획이다.

김보현 세종시 도로과장은 “뉴어울링 보급으로 시민이 더 편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권역별 수리센터 지정, 전기 자전거 구매 보조금 지원, 공영 전기 자전거 도입 등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순재 기자 sjkw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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