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본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매출 19억2000만원, 영업손실 37억7000만원을 기록했지만 올 상반기엔 주력사업인 화장품 사업의 중국 매출 확대 및 자체 브랜드 제품인 RUE 마스크팩 및 스킨케어, JUST GOGO 마스크팩의 판매 호조에 따라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또 회사 측은 지난 1분기에 이미 전년 한해 매출인 71억원을 웃도는 75억원의 매출을 달성하였고, 2분기에만 110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달성, 중국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관련 이슈 등의 영향으로 인한 전년의 저조한 실적에서 완전히 탈피하였다고 자신했다.
글로본 관계자는 "하반기엔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는 국내외 헬스&뷰티(H&B)스토어에 진출하여 오프라인 매출을 확대할 예정으로 있고 화장품 시장이 본격적인 성수기로 접어드는 9월부터 중국의 광군제 행사 시기인 11월까지 매출 성장세가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며 "위챗을 플랫폼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 웨이상 및 홍콩에 기반을 둔 중국 화장품 유통회사들을 집중 공략하기 위한 마케팅 플랜을 수립 중이어서 오는 하반기에도 실적 호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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