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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경기경제과학원 4차산업 인력 양성 팔걷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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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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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4차산업 인력 양성에 나선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성남 판교테크노밸리에서 소프트웨어 융합 산업의 육성과 기반 조성을 위한 'SW-Tech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16일부터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SW-Tech 전문교육 프로그램'은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기업이 전체의 70% 이상 비중을 차지하는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스타트업 소프트웨어 개발자 및 취업 준비생을 위한 실무ㆍ실습 중심의 현장형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머신러닝, 딥러닝을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과정 ▲악성코드 탐지를 통한 데이터 보안 실무 ▲엔비디아(NVIDIA) DLI과정 등이다. 딥러닝을 기반으로 한 엔비디아 DLI 과정의 경우 교육 수료 시 엔비디아 공인 수료증이 발급된다.

모든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교육 신청 및 자세한 정보는 판교서당 홈페이지(www.pangyoacademy.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의녕 경기경제과학원 원장은 "소프트웨어 인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핵심 두뇌로서 기업들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실무 중심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발 운영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소프트웨어 중심사회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과학원은 지난해에도 데이터사이언티스트 과정과 머신러닝을 통항 영상인식 과정 등 'SW-Tech 교육과정'을 운영해 103명의 소프트웨어 인력을 양성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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