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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한샘, '리하우스 상생전시장' 울산점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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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샘리하우스 상생전시장 울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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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결 기자] 한샘은 지역 중소 리모델링 제휴점과 상생 협력을 위한 '한샘리하우스 상생전시장' 울산점을 13일 개장한다.

상생전시장은 본사 주도로 다수의 중소 제휴점이 공동 영업하는 매장이다. 인테리어 매장 대형화 추세에 따라 자본과 인력이 제한적인 제휴점주가 직접 대형 매장을 운영하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이같은 방식을 적용했다는 설명이다.

지상 3층 990㎡ 규모로 조성된 상생전시장 울산점에는 18개 중소 제휴점이 입점한다.

제휴점인 디자인아토의 최형국 대표는 "리모델링을 위해 매장을 찾는 고객들은 공사 후 집의 모습을 눈으로 확인하고 싶어하는데 기존의 매장은 부엌 1세트와 건자재 샘플만 전시할 정도로 규모가 작아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며 "상생전시장에서는 고객에게 다양한 제품뿐만 아니라 집 공사 후의 모습도 보여줄 수 있어서 계약률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샘 관계자는 "제휴점과의 상생 협력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상생전시장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라며 "상생전시장은 제휴점 매출증대뿐만 아니라 리모델링 시장 전체 규모를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상생전시장 울산점은 개장을 기념해 다음달 30일까지 리모델링 실측을 받은 고객 선착순 50명에게 3만원 상당의 건조대를 증정한다. 700만원 이상 계약 고객에게는 '한샘 진공블렌더 오젠'이나 '위닉스 제습기'를 증정한다. 9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20만원 상당의 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상품권을 추가로 사은한다. 삼성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에게는 1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제공한다.

이은결 기자 le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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