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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같이 가치(價値)' 배우는 관악구 '공유부엌 요리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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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이달부터 공유부엌 요리교실 ‘가치(價値)먹자’ 프로그램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공유부엌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구민들 건강한 밥상과 이웃 간 정을 나눌 수 있는 공유부엌 요리교실 ‘가치(價値)먹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유부엌은 3인 이상의 주민이 취식, 육아, 봉사, 판매 등을 목적으로 특정장소에서 월 1회 이상 음식을 함께 조리하는 공동체를 말한다.

지난 7월 1인 가구와 2030세대 혼밥족을 대상으로 운영한 ‘공유부엌 요리교실, 혼밥남녀’ 프로그램에 이어 두 번째 요리교실 운영이다.

이번 ‘가치(價値)먹자’ 프로그램은 참여대상을 넓혀 이웃과 소통하고 올바른 식문화 체험을 원하는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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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한번 먹자’, ‘행복 나눔 손님대접’, ‘행복 나눔 어르신’, ‘건강요리 교실’ 등의 강좌로 나의 건강과 주변의 건강을 위한 저염식 요리를 배울 수 있다.

또, 조별실습 요리 체험을 통해 이웃 간 대화와 소통이 부족한 요즘 사회에 함께하는 요리 체험으로 이웃 간 정을 나눌 수 있다.

‘가치(價値)먹자’ 강좌는 관악구 소재 공유부엌인 보라매동 주민센터에서 오는 23일부터 10월 18일까지 약 2개월 동안 1기, 2기를 나누어 운영된다.

자세한 일정 및 신청접수는 관악구 보건소 위생과(☎879-7255)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 간의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올바른 식습관 문화가 생활화돼 구민 모두가 건강하고 더불어 사는 관악구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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