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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LG 스마트가전, 판매 500만대 돌파한 AI 라인업 계속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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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LG 씽큐 가전제품./LG전자


LG전자는 무선인터넷(와이파이)을 탑재한 스마트 가전의 전 세계 누적 판매량이 최근 500만대를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

LG전자는 인공지능(AI) 스마트홈을 구현한다는 취지에서 지난해부터 출시하는 모든 생활가전에 무선인터넷을 탑재하고 있다. 올해부터 관련 제품의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스마트홈 애플리케이션(앱) 스마트씽큐를 스마트폰에 설치한 고객도 최근 20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100만명에서 7개월여 만에 2배로 늘어났다.

LG전자는 인공지능(AI) 스피커 씽큐 허브(ThinQ Hub)를 통해 음성만으로 간편하게 제품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는 가전 제품도 계속 늘리면서 스마트홈 구현 전략을 강화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말 AI 스피커를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에는 에어컨과 TV, 스마트폰, 로봇청소기, 세탁기 등 LG 씽큐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는 등 '씽큐 라인업'을 계속 확대하고 있다.

국내외 유력 정보기술(IT) 기업들과 파트너십도 계속 체결하고 있다. 미국 구글, 아마존 등과 AI 스마트홈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 AI 스피커 씽큐허브는 네이버 AI 플랫폼 클로바와 손잡았다.

LG전자는 LG 씽큐가 제공하는 AI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도록 베스트샵 서울 강남본점,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논현동 쇼룸 등에 체험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안병도 기자 catchrod@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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