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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LG디스플레이, 소외계층 아이들 위한 'IT발전소' 50호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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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가 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한 50번째 정보기술(IT) 학습장의 문을 열었다.

조선비즈

LG디스플레이가 경산북도 영천시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인 ‘영천희망원’에 ‘IT발전소 50호점’을 열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LG디스플레이 제공



LG디스플레이(034220)는 경북 영천시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 ‘영천희망원’에 컴퓨터, TV 등 첨단 멀티미디어 기기를 갖춘 ‘IT발전소 50호점’을 개소했다고 10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영천희망원의 IT발전소 50호점에 24인치 일체형 PC 12대와 55인치 TV와 프린터, 빔프로젝터 같은 다양한 IT기기를 배치했다. LG디스플레이가 한국아동복지협회와 협업해 진행중인 IT발전소 조성사업은 소외계층 아이들의 디지털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최신 IT 기기를 갖춘 학습장 구축은 물론 멀티미디어 교육과 유지보수 지원 등 디지털 학습에 적합한 환경을 제공해 준다.

LG디스플레이는 김천 임마누엘 영육아원에 1호점을 시작으로 국내 46곳, 해외 4곳 등 총 50곳에 IT발전소를 열었다. 오는 17일에는 전라남도 장성군에 위치한 ‘상록원’에 51호점을 개소할 예정이다.

손영준 LG디스플레이 홍보대외협력담당(상무)은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아동과 청소년들이 IT발전소를 통해 더 넓은 세상과 공감하고 소통하며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심민관 기자(bluedrago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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