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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정동영 의원, 민주평화당 새 대표로 선출…최고위원은 유성엽·최경환·민영삼·허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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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출처=연합뉴스]


민주평화당 새 대표에 정동영 의원이 선출됐다.

민주평화당은 5일 서울 여의도 K-BIZ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전국당원대표자대회를 열었다.

정동영 신임 대표는 전국당원대표자대회에서 최경환(초선)·유성엽(3선) 의원과 민영삼 최고위원, 이윤석 전 의원, 허영 인천시당위원장(기호순)을 제치고 최고 득표로 당 대표가 됐다.

2∼5위 득표자인 유성엽·최경환·민영삼·허영 후보는 최고위원으로 각각 선출됐다. 전국여성위원장에는 단독 출마한 양미강 후보, 청년위원장에는 서진희 후보가 각각 선택됐다.

정동영 신임 대표는 1953년 전라북도 순창 출생으로 전주초, 전주북중, 전주고를 거쳐 서울대 국사학과를 졸업했다.

학창시절 반(反)유신 투쟁을 벌이다 투옥됐다. MBC에 입사해 LA특파원, 뉴스데스크 앵커 등을 거쳤다.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권유로 1996년 새정치국민회의에 입당한 뒤 같은 해 15대 총선에서 전주시 덕진구에 출마해 전국 최다 득표로 국회에 들어왔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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