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최고위원 후보가 지난 4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당 정기대의원대회 및 당대표, 최고위원 후보 합동연설회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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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국제뉴스) 홍문수 기자 = "전북도민을 성공한 국민으로 모시기 위해 최고위원에 출마했다."
언론인 출신의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가 지난 4일 우석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당 정기대의원대회 및 당대표, 최고위원 후보 합동연설회에서 지지를 호소하며 한 말이다.
박 후보는 연설을 통해 "전북은 민주당의 뿌리이고 민주당 63년 역사가 전북의 역사다"며 전북이 민주당이고 민주당이 전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북은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전국최고 득표율로 당선시켜줬으나 전북은 늘 소외받아왔다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새만금을 속도감있게 추진해 전북의 미래를 이끌 탄소산업, 식품클러스터를 비롯한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밸리, 서울 부산과 같은 연기금 중심의 금융허브, 그리고 동부권의 발전까지 전북의 든든한 친구가 되겠다고 밝혔다.
특히 전북을 대변하는 최고위원이 되어 빼앗기고 소외되는 전북이 아니라 당당히 제 몫을 찾는 전북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전북은 국회의원 10석 중 단 2석만이 민주당으로 잃어버린 땅이 되었으나 다음 총선에서 전북의 자랑스러운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민주당을 혁신하겠다며 사람이 곧 하늘이라는 전북의 동학혁명 사상이 혁신의 방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광역단체장에 대한 공천권도 전북도당에 이양하고 전북당원 중심의 투명하고 공정한 불가역적 공천시스템을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한편 박광온 후보는 전북도민을 성공한 국민으로 모시기 위해 최고위원에 출마했다며 문재인대통령을 성공한 대통령으로 만들어야 전북도민이 성공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전북도민이 성공해야 민주당 연속집권이 가능하다고 말하고며 전북의 든든한 친구가 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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