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폭염을 잊을 수 있는 '2018 한강 물싸움 축제'

살인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시원한 강바람 속에서 물풍선을 던지고 물총을 쏘는 곳이 있어 화제다.

지난달 30일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에 따르면 이번 주말인 8월 4∼5일 난지한강공원에서 '한강 물싸움 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정오에 물풍선을 던져 박을 터트리는 행사로 시작했다.

이어 어린이들이 캐릭터 인형과 물싸움을 펼치는 '키즈대전', 좀비와 물총 싸움을 하는 '좀비대전-한강행'으로 진행됐다.

다음으로는 무제한으로 물총과 물풍선으로 서로 물싸움을 하는 '물폭탄 대전(워터워)'이 펼쳐지고, 기네스북 기록에 도전하는 물풍선 멀리 던지기도 하루 2차례 진행됐다.

축제장 근처에는 피크닉장과 푸드트럭도 마련됐다.

한편 입장권은 5천원에 온라인(티켓몬스터, 옥션, G마켓 등)에서 판매, 7세 이하는 무료이다.

뉴스팀 Ace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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