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8월 첫째 주말인 4일 오후 강원 화천군 사내면 사창리 일원에서 열린 화천 토마토축제에서 관광객들이 황금반지를 찾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18.08.04. ysh@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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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박종우 기자 =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8월 첫 번째 주말 강원도는 해수욕장과 산, 유명 축제현장과 관광지를 찾은 피서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절정의 휴가철을 맞아 폭염에 지친 이들이 시원한 강원도를 찾으면서 도내 산, 바다, 계곡 등은 피서객들로 붐볐다.
5일 오후 3시 현재 강릉 37도, 춘천 35.7도, 동해 33.6도 영월 33.6도 원주 33.3도, 철원 33도, 속초 32.6도 등으로 도 전역이 30도를 웃돌았다.
설악산에는 4, 5일 이틀간 2만5000명의 탐방객이 찾아 녹음을 즐겼고 오대산에는 1만5000명이 오르는 등 도내 유명산에 약 7만명 이상이 방문했다.
무더운 여름 날씨에 양구군 화천토마토축제, 홍천강 별빛음악맥주축제 등은 축제를 즐기기 위해 찾은 인파들로 가득 찼고 동해안 일대 해수욕장에는 주말 동안 약 300만명의 피서객들이 바다의 시원함을 즐기기 위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절정의 휴가철을 맞아 홍천 팔봉산유원지, 원주 간현유원지를 비롯해 여러 계곡에도 피서객들로 붐볐고 춘천 남이섬과 대관령 양떼목장 등 유명 관광지에도 연인, 친구,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몰렸다. 리조트와 호텔, 펜션, 캠핑장도 빈 객실을 찾아볼 수 없었다.
홍천 비발디파크리조트는 주말 숙박 전 객실이 만실이었고 일요일 투숙도 꽉 찼다. 횡성 웰리힐리리조트, 원주 오크밸리리조트, 속초 설악한화리조트, 정선 하이원리조트, 강릉 라카이 샌드파인리조트도 가족단위 여행객들로 붐벼 만원을 이뤘다.
오후 3시30분 현재 서울양양고속도로는 귀경 인파가 몰려 남춘천나들목부터 강일나들목까지 계속해서 정체를 빚고 있어 졸음운전 등에 유의해야 한다.
jongwoo4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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