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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국내외 500개 부스 신청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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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1일 동북아 경제한류의 축제 광역두만강개발계획(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가 강원 동해시 웰빙레포츠타운 일원에서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사에 들어갔다. 세계적 경제 한류의 축제로 신동북아 시대의 협력, 발전, 상생을 위해 열리는 행사인 GTI박람회는 이날부터 24일까지 동해시 웰빙레포츠타운 일원에서 열린다. (동해시 제공) 2017.9.21/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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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스1) 하중천 기자 =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9월13일 동해 웰빙레포츠타운에서 열리는 광역두만강개발계획(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의 국내외 부스 참가 기업 신청이 마감됐다고 5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국내 450개, 해외 50개 등 총 500개 기업이 부스를 신청해 마감률 100%를 달성했다.

이번 박람회는 해외 세계한상, 중국기업연합회, 글로벌여성경제인연합회, 중국교포기업가협회,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재일민단 등 해외주요 경제단체에서 3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를 희망해 역대 최고 수준의 박람회로 치러질 전망이다.

또 동북아 지역의 중국, 러시아, 일본 등 지방정부 대표단들을 비롯해 아시아, 유럽 등 경제단체장이 대거 참가하는 등 GTI 박람회가 세계 속의 경제 한류 박람회로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는 전기자동차를 비롯해 청정식품, 바이오, 의료기기, 화장품, 공예품, 친환경 공산품 기업 등이 참가한다.

도는 해외 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바이어와의 1:1매칭과 ‘추석맞이 장보기 장터’ 컨셉인 우수상품 추석맞이 할인판매 등을 통해 참가기업의 실질적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국내 시장개척을 위해 참가한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등을 대상으로 국내 바이어 매칭 및 구매상담회, 우수상품 판촉전을 개최한다.

특히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aT, 코트라 등 수출관련 전문기관과의 협업으로 해외 유력 바이어를 모집·선정(205명), 1:1 매칭을 통해 성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국내외 여행사, 단체, 코레일 등과 협력해 GTI 박람회 구매투어단 1만여명이이 참여하는 등 현장판매를 활성화한다.

특별전시관으로는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강원관광 홍보관, 친환경전기자동차, 강원쌀·강원한우·농수특산물인증제품관, 강원나물밥, 강원상품권 홍보관, 인도의 홍보체험관 등이 운영된다.

전홍진 글로벌투자통상국장은 “박람회 기간 중 동계올림픽 경제협력포럼, 세계한상지도자대회, 동북아 여성CEO대회, 국내MD 초청 상담회 등을 개최해 도내 기업의 수출 교두보를 마련할 계획”이라며 “해외 바이어, 참관객 등의 편의 도모와 국내기업의 상담, 판촉활동 등을 지원하기 위해 통역원 30여명을 배치·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ha3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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