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특수학교 통학버스에 좌석확인 벨 설치를 의무화 하고 오는 9월부터 설치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충북도교육청은 오는 9월부터 8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직영 어린이통학버스 260여대에 좌석 확인 벨, 안전 벨, 동작감지 센서 등을 설치한다.
이 장치는 운전기사가 시동을 끈 뒤 뒷좌석에 있는 벨을 누르지 않으면 경고음과 경광등이 작동하는 시스템이다.
운전기사가 차에서 내리기 전 뒷좌석까지 탑승자가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임대 차량은 충북 전세버스 운송사업조합에 요청해 안전 벨 등 학생 안전장치 설치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충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어린이통학버스 사고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안전시설을 강화해 학부모의 불안감을 없애겠다”고 말했다.
<이삭 기자 isak84@kyunghyang.com>
▶ 경향신문 SNS [트위터] [페이스북]
▶ [인기 무료만화 보기]
▶ [카카오 친구맺기]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