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6 (토)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 고창 다문화가정에 '보금자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가 고창군 부안면 다문화가정에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지원했다. ©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가 고창군 부안면 다문화가정에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지원했다.

고창군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4일 유기상 고창군수, 서거석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후원회장, 소동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장, 주민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거증축 준공식을 개최했다.

사업대상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전북지역본부와 고창군 드림스타트센터가 고창지역 아동들의 어려움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선정돼 주거 증축비 1690만원을 지원받아 맞춤형으로 완공됐다.

건축비는 고창군민과 고창 소재 기관단체가 후원금을 약정해 의미를 더했으며 이날 많은 후원자들이 생활용품도 전달하며 해당 가정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유기상 군수는 “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새 집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해당 가정이 아늑한 보금자리에서 더 큰 희망을 갖고 행복을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창군은 모든 아동들이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맞춤형 복지 등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