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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당진시, 6일부터 시민 삶의 질 실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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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이희득 기자] 당진시는 6일부터 31일까지 시민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삶의 질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내용은 지역의 주택 , 기초생활 여건, 안전환경, 교통환경, 사회복지시설, 보건환경, 교육환경, 행정서비스, 경제활동 여건, 생활주변 신뢰도, 지역애착심 등 총 15개 지표 52개 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조사는 실태조사 기간 동안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피조사원(시민)이 설문조사지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실태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구성하는 세부 생활영역별 주요 현황을 지표로 측정해 당진시민의 삶의 질 현주소를 객관적으로 제시하고 이를 개선할 수 있는 정책수립과 시행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생각하는 삶의 질을 정확하게 측정해 우리 지역에 적용할 수 있는 시책을 발굴해 추진하기 위해서는 이번 설문조사에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조사원이 방문할 경우 안내에 따라 정확한 설문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6년부터 시민들의 삶의 질과 관련한 모니터링을 실시해 시 정책의 장점과 취약점을 파악하고 삶의 질 증진을 위한 영역별 해결과제와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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