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연내 종전선언 추진과 관련해 이번 아세안지역안보포럼 회의에서 미국, 중국과 상당한 협의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강 장관은 싱가포르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한 뒤, 우리는 처음부터 유연성을 가지고 시기와 방식을 논의하고 있지만, 구체화 되기 전까지는 내용 등에 대해 말할 단계는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9월 하순 유엔총회를 계기로 한 종전선언 실현 여부와 관련해 유엔총회를 중요한 계기로 본다며 우리의 종전선언 연내 달성 목표를 주요 협의 대상국도 잘 알고 있고 관련 협의도 긴밀히 해나가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강 장관은 그러면서 앞으로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구축을 위한 실질적 진전을 위해 남북 외교당국 간 소통과 협력이 강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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