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5 (금)

전국 비보이 배틀 '울산썸머워즈'에 감탄 연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제뉴스

<울산 동구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울산=국제뉴스) 신석민 기자 = 국내외 실력파 비보이 배틀 대회인 ‘울산썸머워즈'(ULSAN SUMMER WARS)가 4일 저녁 7시 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 상설무대에서 열려 피서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이날 치열한 전국 예선전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비보이 8팀은 수준 높은 배틀을 펼쳐 관객 2000여명으로부터 환호성을 자아냈다. 이어 세계대회 우승 비보이 초청 배틀과 1대1 배틀이 이어져 관람객들의 함성과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이번 대회에는 본선 5대 5 배틀대회 우승팀인 ‘소울킹즈’와 1대 1 배틀대회 우승팀인 ‘캠블러크루 러쉬가 상금 각 300만원, 100만원을 받으며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대회 전날인 3일에는 동구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울산출신 세계 프로 B-BOY KILL이 비보이의 꿈을 주제로 강연회를 열었다. 이어 세계 최고의 B-BOY ‘KingSo'의 이름을 건 배틀과 행사에 참여한 비보이를 위한 이벤트 배틀도 진행됐다.

지난 2009년 시작돼 올해 10회째를 맞는 전국 비보이 배틀대회는 국내외 정상급 팀들이 참여, 지역에서는 수준 높은 청소년 문화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